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화여자대학교 미래라이프대학 신설 반대 시위 사건 (문단 편집) === 사태 이후: 금기어가 된 이대 시위 === > 이대 시위는 이대 학생들의 ‘금기어’다. > (중략) > 왜 이대 학생들은 숨기로 결정한 것일까. 본관 점거 농성 때 언론에 배포하는 보도자료 등을 작성하는 언론팀 자원봉사 활동을 했던 재학생 ㄷ씨는 ‘공포’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가장 큰 우려는 학교의 보복이었다. 교직원이 우리가 버린 쓰레기통을 헤집고 다닌다는 얘기가 있었다. 총장만 나갔지, 교무처장부터 다른 교수들은 다 남아 있다. 아무리 결과가 좋아도 그들을 어떻게 믿느냐고 했다. 교수들 지지 성명이 나왔지만, 모든 교수가 참여한 게 아니었다.” - 한겨례21 기사[[http://h21.hani.co.kr/arti/special/special_general/44455.html|#]] [[박근혜]]는 탄핵되었고 이대 시위는 성공했지만 이대 학생들 개개인에게는 신상 누출과 적폐 교수에게 할 수강신청만 남았다. 시위가 마무리된 지 1년이 지나 [[정유라]]의 학점 특혜 의혹을 제보한 학생이 [[한겨레]]21과 인터뷰했다. [[http://h21.hani.co.kr/arti/special/special_general/44456.html|인터뷰 기사]] 한겨레 [[2016년]] [[10월 12일]] 자 "최순실 딸 이번엔 이대 의류학과 학점 특혜 의혹" 기사의 제보자였다고 한다. 인터뷰이가 알려 준 이대의 상황은 처참했다. 시위에 찬성한 교수는 겨우 1/6에 불과했으며 총장만 바뀌고 나머지 교원은 그대로 남아 있었다. 시위를 안 좋은 눈으로 바라보던 적폐 교수들과 교직원들은 그대로였고 이 시위를 밥그릇 싸움이나 학벌주의로 바라보는 시각도 뚜렷했다. 신상이 누출된 학생들이 정신과 약을 처방받고 교수들에게 일방적인 불이익을 당하는 상황을 우려한 이대 학생들은 시위에 대한 자신들의 모든 기록을 폐기하기로 합의했다. 1년이 지나 나온 [[한겨레]] 기사는 이러한 우려가 당시에도 현재진행형이었음을 보여주었다. 워크숍에 이대시 위에 대해 발표하려던 3명이 신상이 드러나자 불참했다. 이 기사에 제보한 학생은 여기에 이대생이 많을 것 같다는 이유로 자리를 옮겼다. 학계에서도 이대생들의 우려로 제대로 조사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고 토로했다.[[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765235.html|#]] 제보자는 사건으로부터 1년이 지난 [[11월 13일]]에도 가명으로 인터뷰했다. [[여의도 촛불파티]] 당시 "적폐 어워드" 행사에서 [[정유라]]에게 수상할 때 아무 이화여대 학생에게 "대리수상"하려고 한 사건에서 알 수 있듯 [[박근혜 정부 퇴진 운동|사회 변혁]]에 큰 기여를 하고도 오히려 [[적폐]] 세력의 일원 혹은 [[이화여자대학교 정유라 특혜 논란|범죄]]의 동조자·침묵자 취급을 받았으니 한층 더 몸을 사리지 않을 수밖에 없었던 것으로 보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